“여호와께서 홍수 때에 좌정하셨음이여 여호와께서 영원하도록 왕으로 좌정하시도다.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힘을 주심이여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평강의 복을 주시리로다.”(시 29:10~11)
“The LORD sits enthroned over the flood; the LORD is enthroned as King forever. The LORD gives strength to his people; the LORD blesses his people with peace.”(Psalms 29:10~11)
다윗은 홍수와 같은 혼돈을 다스리며 자기 백성에게 평강의 복을 주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태초에도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수면만 가득 찬’ 세상에서 하나님은 빛을 창조하시고 혼돈의 물을 궁창을 통해 나누시며 사람이 살기 좋은 환경으로 만드십니다.(창 1:2~7) 하나님을 알지 못했을 때 우리의 삶 역시 평안이 없고 홍수와 같은 혼돈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러나 복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만나면 모든 혼돈은 질서로 바뀝니다.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에게 평강의 복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최병학 목사(남부산용호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