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하성 여교역자회 통합총회, 류차순·조성옥 회장 취임

입력 2019-07-04 00:12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기하성) 전국여교역자회는 2일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제26차 통합정기총회를 열었다(사진). 기하성 전국여교역자회는 교단의 여성 목회자들의 모임이다. 지난해 기하성 구 여의도측과 구 서대문 측이 통합한 이후 여교역자회도 이번에 통합총회를 개최하고 하나가 됐다. 회장에는 류차순(은천순복음교회) 조성옥(순복음은혜교회) 목사가 취임했다. 이날 총회는 통합 선포와 임원 발표, 깃발 전달식, 권면과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예배에서 이태근 기하성 총회장은 ‘올라가는 신앙’이란 제목으로 설교하고 “전국여교역자회가 오순절 교단의 정체성을 더 확고히하는 데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신상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