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중국 지린성서 벽화 그리기 등 봉사

입력 2019-07-03 19:03

호텔신라가 중국 지린성 소도시에서 간식문화 체험, 벽화 그리기 등의 나눔 활동을 펼쳤다(사진). 호텔신라는 앞으로 사회공헌활동 영역을 국내에서 해외로 넓혀나갈 계획이다.

호텔신라는 지난 1~2일 중국 지린성 송원시의 이열단초등학교에서 화장실 개조를 위한 기공식, 신라호텔 셰프가 만드는 한국 간식 문화체험, 학교 외관 벽화 그리기, 기증 물품 전달 등의 봉사활동을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태호 신라면세점 코리아사업부장(전무)과 신라호텔 셰프들, 신라면세점 임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에 함께한 김 전무는 “앞으로도 해외 현지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호텔신라는 사회공헌활동을 영세 식당을 운영하는 중장년층(‘맛있는 제주만들기’), 대학생(‘중국인 유학생 봉사단’), 청소년(‘드림메이커’)에 이어 해외로까지 확대하게 됐다.

문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