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명성교회(김하나 목사)가 설립 39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주님만 바라보는 교회’를 주제로 지금까지의 하나님 은혜가 다음세대에도 이어진다는 데 주안점을 뒀다. 지난달 25일부터 특별새벽기도회가 시작돼 2주간 이어진다. 7일은 창립기념주일 감사예배, 어려운 이웃과 섬기는 나눔행사, 기념음악회 등이 진행되며 오는 21일까지 작품전시회도 열린다. 전시회는 명성기독미술인선교부의 작품들이 주로 전시된다. 명성교회는 1980년 7월 6일 강동구 명일동 상가 2층에서 교인 20명과 함께 시작돼 새벽집회를 동력으로 성장을 거듭해왔다.
신상목 기자 smshin@kmib.co.kr
‘주님만 바라보는 교회’… 명성교회 39주년 기념행사
입력 2019-07-04 0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