쁘띠프랑스 ‘메르시! 리틀 프린스 페스티벌’ 개최

입력 2019-07-03 19:07

쁘띠프랑스(사진)는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한 달간 ‘메르시! 리틀 프린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고마워! 어린왕자 축제’라는 뜻의 이번 행사는 11주년을 맞이해 쁘띠프랑스를 방문한 모든 이들에게 어린왕자를 통해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는 의미에서 기획됐다.

메인 행사로는 주한 프랑스문화원과 쁘띠프랑스가 함께 선별해 초청한 프랑스 마임이스트 ‘비니(Vinicius Carvalho)’의 프랑스 전통마임 초청공연 ‘THE UNPARALLELED ADVENTURE OF ONE HANS PFAALL’이 있다. 7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쁘띠프랑스 이벤트홀에서 1일 3회(11:30/13:30/15:30) 열린다.

축제 기간 중 매주 주말 어린왕자와 그의 친구들을 생생하게 만나보는 어린왕자 가상현실(VR) 체험 ‘The Little Prince’가 무료로 진행된다. 매주 주말 아트체험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의 자세한 시간 공지는 쁘띠프랑스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단지 내 인파에 따라 일시 및 장소가 상시 변경될 수 있다.

이밖에 ‘아모르 블루’ 포토존은, 전 세계의 ‘사랑해’라는 뜻의 문장들이 한데 모아져 있어 실제 프랑스 몽마르트르 언덕의 사랑해벽을 보는 듯 하며, 잊을 수 없는 커플 인생샷을 더불어 남길 수 있다.

부대 행사로는 야외무대에서의 마리오네트 퍼포먼스, 떼아뜨르별 극장에서의 피노키오 인형극, 오르골하우스에서의 오르골시연 등 무료 공연이 다양한 장소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남호철 여행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