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학술문화재단, 해외박사 7명 장학증서 수여

입력 2019-07-01 20:02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은 지난 28일 서울 종로구 흥국생명빌딩에서 ‘제27기 해외박사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최종 선발된 7명의 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1일 밝혔다(사진).

이번에 선발된 학생들은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 재료공학, 칼텍대 의료공학, UC버클리대 기계공학 및 화학, 스탠퍼드대 통계학 및 조직행동학, 뉴욕대 스턴경영대학원 경제학 박사과정 입학 예정자로 기초순수학문 전공자 등 다양한 분야의 학생들을 포함한다. 일주재단은 선발자 1인당 총 12만 달러의 장학금을 4년간 지원한다.

일주재단 허승조 이사장은 “태광그룹과 일주재단은 미래 한국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를 꾸준히 지원·육성할 것”이라며 “앞으로 국가와 사회에 재능을 환원할 수 있는 인재가 돼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