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2019.7.2)

입력 2019-07-02 00:04

“이는 우리 하나님의 긍휼로 인함이라 이로써 돋는 해가 위로부터 우리에게 임하여 어둠과 죽음의 그늘에 앉은 자에게 비치고 우리 발을 평강의 길로 인도하시리로다 하니라.”(눅 1:78~79)

“Because of the tender mercy of our God, by which the rising sun will come to us from heaven to shine on those living in darkness and in the shadow of death, to guide our feet into the path of peace.”(Luke 1:78~79)

오늘 본문은 세례요한의 아버지 사가랴가 성령 충만함을 받아 아기 예수님의 일생을 예언하는 찬송시입니다. 하나님의 긍휼로 주의 백성에게 죄 사함의 구원을 알게 하시고, 어둠과 죽음의 그늘에 앉은 이들에게 아침에 돋는 해처럼 위에서 평강이 임할 것이라는 예언입니다. 주님께서 비추시는 아침 해가 돋을 때 만물이 신선해질 것입니다. 주께서 우리를 도우시어 세월을 허송하지 않고, 어두운 세상에서 햇빛 되게 하실 것입니다. 어둠과 죽음의 그늘에 앉은 자에게 아름답게 돋는 해의 평강이 임할 것입니다.

최병학 목사(남부산용호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