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교육대 학생들이 30일 범죄인 인도 조례(송환법)에 반대하며 1학년 여학생 뤄샤오옌이 투신한 곳에 헌화하고 있다. 뤄샤오옌은 이날 오전 송환법의 완전한 철회를 요구하는 메시지를 남긴 뒤 투신해 목숨을 잃었다. 뤄샤오옌의 투신으로 송환법 반대 시위도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특히 1일은 영국에서 중국으로 홍콩의 주권이 반환된 지 22년이 되는 날이어서 기념식이 예정돼 있는 만큼 홍콩 정부는 시위에 맞서 경비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AP연합뉴스
홍콩교육대 학생들이 30일 범죄인 인도 조례(송환법)에 반대하며 1학년 여학생 뤄샤오옌이 투신한 곳에 헌화하고 있다. 뤄샤오옌은 이날 오전 송환법의 완전한 철회를 요구하는 메시지를 남긴 뒤 투신해 목숨을 잃었다. 뤄샤오옌의 투신으로 송환법 반대 시위도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특히 1일은 영국에서 중국으로 홍콩의 주권이 반환된 지 22년이 되는 날이어서 기념식이 예정돼 있는 만큼 홍콩 정부는 시위에 맞서 경비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