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원로목사회(대표회장 최현기 목사)가 지난 2월 서울 송파구 백제 고분로로 사무실을 이전하고 새로운 도약을 선포했다.
그동안 한국기독교원로목사재단은 초대 이사장 임원순 목사, 재단이사 김진옥 목사, 한국 원로목자교회 한은수 목사, 이주태 장로, 사무총장 이준영 목사 체제로 한국 기독교연합회관 17층에서 매주 수요일에 드리던 예배를 2월부터는 하늘비전교회에서 드렸다. 예배 장소의 사용료와 식대, 사무실 임대료도 재단에서 섬겨왔고 이러한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긴급 임원회 및 전 회장단 연석 회의를 올 1월 한기원 사무실에서 모여 논의했다. 그 결과 원로목사들의 계단과 화장실 이용의 불편 등 여러 가지 문제를 논의했고 하늘비전교회당으로 사무실을 이전하기로 결의했다.
대표회장 최현기 목사는 “그동안 이사장 임 목사와 재단 측의 헌신과 사랑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 또한 하늘비전교회의 섬김 일념에 대해 더욱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하늘비전교회에서는 원로목사들을 위해 대형 가마솥을 구입했다. 커피숍, 쉼 공간, 생필품 등을 제공하고 있다. 원로목사회는 대표회장은 최 목사, 사무총장 이소영 목사, 서기 박재영 목사가 섬기고 있다. 원로목사회는 성경 말씀처럼 더 이상 모이기를 폐하고 갈라지게 하며 분열하게 하는 일들이 없도록 기도할 것이며 원로목사들의 복지와 섬기는 사역에 집중할 계획이다.
진주언 드림업 기자 jinwndjs6789@dreamup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