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니콘, 휴가철 겨냥 ‘카메라’ 마케팅

입력 2019-06-30 18:05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카메라 업계가 마케팅에 나선다. 스마트폰의 득세로 카메라 시장이 침체됐지만 여름 휴가철만큼은 카메라를 찾는 고객이 많기 때문이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은 괌정부관광청과 함께 4박5일의 괌 출사 여행 이벤트 ‘괌광여행 원정대’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괌광여행 원정대 응모하려면 이벤트 대상 제품인 EOS 800D와 EOS M50, EOS M100을 구매 후 9월 8일까지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공식 홈페이지에서 정품 등록을 마치고, 이벤트 페이지에서 본인의 SNS 계정을 기입하소 이벤트 참여를 완료하면 된다. 응모자 중 총 15명을 선정하여 괌 왕복 항공권, 전 일정 숙식 및 액티비티 투어 등의 혜택을 모두 제공할 예정이다. 괌광여행 원정대는 괌정부관광청이 지정한 약 50개의 인스타스팟 중 괌의 아름다운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바다와 괌 대표 관광지 및 괌의 하파데이 정신을 담아낸 벽화 등 일부 인스타스팟을 방문하여 괌의 숨겨진 매력을 경험할 수 있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미러리스와 DSLR 카메라 제품군을 대상으로 한 구매 프로모션 ‘니콘 썸머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니콘의 최신 미러리스 카메라 2종(Z7, Z6)과 DSLR 카메라 5종(D5, D850, D500, D750, D7500), DSLR 카메라 전용 주요 니코르 렌즈 15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미러리스 카메라 구입 시에는 32만원 상당의 XQD 64GB 메모리카드와 리더기를 증정하고, DSLR 카메라와 전용 니코르 렌즈 구매 고객에게는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캐시백 금액은 기종별로 다르며 DSLR 카메라는 10만원부터 최대 50만원까지, 니코르 렌즈는 5만원부터 최대 30만원까지 환급을 받을 수 있다. 각 이벤트는 1인당 1회씩 참여할 수 있고, 캐시백 이벤트의 경우 DSLR 카메라 1개, 니코르 렌즈 2개까지 신청 가능해 최대 100만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8월 18일까지 제품을 구입하고 8월 26일까지 니콘이미징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를 방문해 무상서비스 기간 연장 신청 및 승인을 완료한 다음, 9월 2일까지 경품 또는 캐시백을 신청하면 된다.

김준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