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활발한 상생경영으로 지역 및 지역주민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나서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2016년 2월 ‘미래를 향한 진정한 파트너’라는 중장기 비전을 선포하고 그룹 통합 사회공헌 체계 구축과 함께 새로운 사회공헌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003년 이래 본격적인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는 현대차그룹은 2008년 상생의 노사문화 구축과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사회책임경영’을 선포하고 2009년엔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사회책임헌장’을 제정했다. 또 2013년 일자리 창출, 청년 리더 양성, 양극화 해소 등 ‘5년 중점과제’를 추진하겠다고 선언했다. 2016년부터는 사회 취약계층의 창업과 자립 중점 지원 및 계열사 특성을 활용한 신규 사회공헌사업 강화에 나서며 미래지향적인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체계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사회적기업 ‘안심생활’과 신규 사업을 추진해 여성 일자리 확대에도 적극 나선다. 2006년 설립된 안심생활은 노인요양보호 사업, 요양보호소 10개 지점, 13개 가맹점 운영, 방문요양서비스 제공을 통해 750명의 경력단절여성 일자리를 창출하고, 8년간 누적 서비스 인원 약 100만명 달성 등의 성과를 창출한 사회적 기업이다.
현대차그룹은 생계형 차량 지원 사회공헌 사업인 ‘기프트카 캠페인’을 통해 사회 취약계층을 중점 발굴하며 소상공인 창업 지원을 강화한다. 기프트카 캠페인은 자립을 꿈꾸는 소상공인들의 창업을 위해 창업 차량, 지원금 등을 제공하는 현대차그룹 대표 사회공헌사업이다.
기프트카 주인공으로 선정되면 현대차 ‘포터’와 ‘스타렉스’, 기아차 ‘봉고’ ‘레이’ 등 창업계획에 가장 적합한 차량과 함께 차량 등록에 필요한 세금과 보험료를 지원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