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앞두고 야간 판타지 공연물 새롭게 공개

입력 2019-06-26 18:27
에버랜드가 여름철 야간에 펼치는 새로운 일루미네이션 판타지 공연 ‘타임 오디세이’를 최근 공개했다. 에버랜드 제공

에버랜드가 본격적 여름을 앞두고 야간에 펼쳐지는 새로운 일루미네이션 판타지 공연 ‘타임 오디세이’를 공개했다.

에버랜드가 매일 밤 포시즌스가든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일루미네이션 판타지 공연은 수천 발의 불꽃과 함께 맵핑영상, 조명, 음향, 전식, 특수효과 등이 어우러진 종합 멀티미디어 불꽃쇼다. 환상적인 피날레를 장식하는 야간 대표 공연으로서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공연 스케일을 자랑한다.

먼저 공연 무대가 기존 신전무대에서 에버랜드의 랜드마크인 우주관람차까지 새롭게 확대돼 듀얼 스크린을 통해 국내 최대 규모의 야외 공연을 선보인다. 우주관람차는 지난 2010년 은퇴식을 갖고 에버랜드를 대표하는 포토스팟으로 운영돼 왔는데, 이번 공연에서는 지름 40미터 크기의 거대한 원형 스크린으로 변신해 생생한 영상이 상영된다.

메인무대인 신전무대도 기존보다 스크린 규모가 약 2배 이상 확대돼 가로 74미터, 세로 23미터의 초대형 스크린을 통해 영상을 실감나게 관람할 수 있다. 우주관람차 전면 전체와 신전무대에 약 10만개의 LED를 투입해 새로운 스크린을 완성했고, 공연 스토리에 따라 점멸하는 약 500개의 LED를 추가해 생동감을 더했다.

에버랜드는 올 여름, 고객들에게 새로운 일루미네이션 판타지를 선보이기 위해 6개월 간 야심차게 준비해왔다. 타임 오디세이 공연 오픈과 함께 여름 대표 축제 ‘썸머워터펀’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