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역 아동센터에 도서관 조성, 차량 지원

입력 2019-06-26 18:27
한국수력원자력은 ‘행복 더함 희망나래 사업’을 통해 전국 지역 아동센터의 차량을 지원하는 등 학습 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한수원 제공

한국수력원자력은 ‘우리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이라는 비전을 내걸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우선 한국수력원자력 ‘행복 더함 희망나래 사업’을 통해 전국 지역 아동센터의 학습 환경 개선을 돕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이 사업을 통해 각 지역아동센터에 도서관을 조성해 쾌적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차량을 지원해 아이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고 있다. 현재까지 207곳의 도서관이 새롭게 조성됐으며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지원한 차량만 409대에 달한다.

한국수력원자력은 또 2016년부터 ‘밝은 눈으로 행복한 세상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실명 위기에 처한 저소득층 아이들의 개안 수술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현재까지 10억원을 지원했다. 한국수자력원자력은 “총 19회에 걸쳐 3380명을 대상으로 무료 안구 검사를 진행했다”며 “눈이 불편한 저소득층 893명에 대한 눈 수술비도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올해도 농어촌 10개 지역에서 무료로 안구 검사를 실시하고 저소득층 환자 500여명에게 수술비를 전달했다.

이밖에 한국수력원자력은 국내를 넘어 베트남 등 해외에서도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13년부터 베트남 오지를 방문, 장애아동 교육과 벽화 작업 등을 펼쳤다. 2014년에는 서울대와 손잡고 베트남 라오까이성 등에 50여명의 봉사단을 파견, 식수설비를 설치하고 정수필터를 제작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