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25일 서울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임직원 대상 ‘헌혈 캠페인’(사진)을 실시, 16년째 소중한 생명 나눔 활동을 이어갔다.
아시아나항공은 10일부터 지방 지점을 대상으로 헌혈 캠페인이 시작된 가운데 본사, 인천공항, 김포공항 등 국내 각 사업장에서도 릴레이식 참여를 진행 중이다. 해외방문이 빈번한 항공 종사자의 경우 자격 요건에 맞는 임직원과 가족들이 헌혈증을 기부하는 등의 방식으로 자발적 참여에 나서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임직원들이 직접 헌혈을 하거나 헌혈증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16년째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그간 기부한 헌혈증은 총 4000여장, 약 200만㏄에 달하며 희귀 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 환자들의 치료에 사용됐다.
정건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