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세인트갈렌대 연구팀, 2019 신용호세계보험학술대상

입력 2019-06-23 22:02

스위스 세인트갈렌대 연구팀이 세계보험협회(IIS)가 주관하는 ‘2019 신용호세계보험학술대상’을 수상했다(사진).

교보생명은 지난 21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2019 IIS 글로벌인슈어런스포럼’에서 세인트갈렌대의 알렉산더 브라운, 세바스티안 우츠, 지아후아 수 교수로 구성된 연구팀이 이 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연구팀은 저탄소 관련 투자활동이 보험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신용호세계보험학술대상은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IIS가 1997년 제정했다. 보험산업 발전·연구에 공이 큰 보험학자를 매년 선발해 시상한다. 한국인의 이름으로 전 세계 보험학자에게 주는 유일한 상이다. 지금까지 70여명이 상을 받았다.

박재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