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유출 안 당하려면 “이상한 메일 클릭금지”

입력 2019-06-23 20:34
개인정보침해 사례가 증가하면서 사전 예방의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 개인정보는 이름과 생년월일, 주민등록번호 뿐 아니라 여러 가지를 조합해 그 사람을 알아볼 수 있는 것들을 포함한다. 개인정보 유출을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믿을만한 곳에 최소 정보만=SNS나 커뮤니티, 게시판에 항공권이나 카드번호, 집주소 등이 적혀있음을 간과하고 올리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 개인정보는 믿을만한 곳에 꼭 필요한 것만 제공한다.

◇비밀번호는 때와 장소를 가려 관리=복잡하게 구성된 8자리 이상의 비밀번호를 설정하고 주기적으로 변경해야 한다. PC방 등 공공장소에서 메신저 등을 사용할 경우나 자리를 비울 경우 반드시 로그아웃 한다.

◇해킹메일에 ‘낚이지’ 말기=최근 첨부파일을 열람하면 PC가 악성코드에 감염되는 해킹메일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미지 교체 요구나 채용지원 등 수신자를 헷갈리게 하는 메일인데, 공통적으로 첨부파일을 실행하도록 유인한다. 출처가 불분명한 메일의 링크나 첨부파일을 실행하지 않아야 한다.

◇개인정보 문제 발생시 신고와 상담은 필수=문제가 발생하면 해당 기관 또는 사업자 개인정보보호책임자에게 연락하거나 신고한다. 신고 상담 기관은 개인정보 침해신고센터(국번없이 118), 경찰청 사이버안전국(국번없이 182) 등이 있다.

정리=이안나 쿠키뉴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