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베데스다대 LA서 졸업식… 조용기 원로목사 영상 축사

입력 2019-06-20 22:27 수정 2019-06-21 18:22

미국 베데스다대학교(이사장 김경문 목사)는 지난 16일 미국 LA에 있는 학교 강당에서 제42회 졸업식을 열었다(사진). 졸업식에는 이사장 김경문(순복음중동교회) 목사를 비롯해 진유철(LA순복음교회) 장한업(대만 타이베이순복음교회) 목사, 단 우드 교무처장 등 학교 주요 인사와 교수, 학생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진유철 목사는 ‘끝이 좋은 방향으로 가야 한다’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는 영상 축사를 통해 “글로벌 리더로서 영성과 인성, 지성을 더욱 겸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경문 목사는 “영성의 거목 조용기 목사님이 설립한 베데스다대가 시간이 지날수록 명성을 더하며 이제는 명문대로 자리를 잡았다”고 축하했다.

베데스다대에는 신학, 경영, 컴퓨터, 유아교육, 음악, 스포츠 등 10여개 일반학과와 축구 및 농구팀 등이 있다. 인종을 초월한 400여명의 학생들이 이곳에서 공부하고 있다.

전병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