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 불꽃쇼 터진다

입력 2019-06-19 18:34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야간에 펼쳐지는 새로운 일루미네이션 판타지 공연 ‘타임 오디세이’(사진)를 21일 공개한다. 일루미네이션 판타지 공연은 수천 발의 불꽃과 함께 맵핑영상, 조명, 음향 특수효과 등이 어우러진 종합 멀티미디어 불꽃쇼로, 에버랜드의 환상적 피날레를 장식하는 야간 대표 공연이다.


매일 밤 포시즌스가든에서 선보이는 ‘타임 오디세이’는 공연 무대를 기존 신전무대에서 에버랜드의 랜드마크인 우주관람차까지 확대해 듀얼 스크린을 통해 국내 최대 규모의 야외 공연을 선보인다.

우주관람차는 2010년 은퇴식을 갖고 에버랜드를 대표하는 포토스팟으로 운영돼 왔는데, 이번 공연에서는 어디에서나 관람이 가능하게끔 지름 40m 크기의 거대한 원형 스크린으로 변신해 생생한 영상이 상영된다. 우주관람차 전면 전체와 신전무대에 약 10만개의 발광다이오드(LED)를 투입해 새로운 스크린을 완성했다. 공연은 매일 밤 9시40분에 펼쳐지며 에버랜드 관람객은 무료다.

남호철 여행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