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사역자이자 목회전문가로 관련 책을 여럿 쓴 저자는 ‘세 남매의 아버지가 쓴 좌충우돌 육아경험담’으로 이 책을 소개한다. 자녀와의 평범한 일상에서 얻은 깨달음을 바탕으로 쓴 책이어서다. 저자는 “자녀를 올바로 키울 수 있는 최고의 양육법은 ‘사랑으로 나누는 대화’”라며 “부모라면 자녀의 자존감과 잠재력을 키워주는 대화의 기술을 갖추라”고 권한다. 또 대화에 사랑이 담길 때 자녀뿐 아니라 부모 자신도 행복해지며 하나님의 마음을 품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부모의 역할은 자녀를 둔 그리스도인에게 하나님이 준 ‘또 다른 사명’이기 때문이다.
양민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