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 독거노인 500여 가구에 에어컨 지원

입력 2019-06-09 20:23

김태영(사진 오른쪽) 은행연합회장이 지난 7일 회원기관을 대표해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의 ‘착한바람 캠페인’에 후원금 2억원을 전달했다고 은행연합회가 9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위탁시설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는 다양한 독거노인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착한바람 캠페인’은 독거노인 가구에 냉방용품과 여름 침구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후원금은 저소득 독거노인 500여 가구에 에어컨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김 회장은 지난해에도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3억원을 후원해 독거노인 5300여 가구에 방한용 침구류를 제공했다.

김 회장은 “폭염과 혹한 등의 급격한 기후변화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독거노인들이 안정된 생활을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며 “앞으로도 사회에 필요한 사회공헌활동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지웅 기자 wo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