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연강재단은 오는 25일까지 초·중·고 교사 120명을 상대로 ‘2019 교사해외경제시찰’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사진).
교사해외경제시찰은 교사 연수 프로그램으로 지난 1989년부터 현재까지 총 2703명이 참가했다.
전국 시·도교육청 추천을 통해 선발된 교사들은 총 3개조로 나눠 7박8일 일정으로 시찰에 나선다.
경남 창원 산업현장을 시작으로 일본 야스카와전기 공장, 닛산자동차 공장, 샤본다마 공장, 도요타 산업기술기념관, 브라더미싱 뮤지엄 등 일본 산업현장 관련 시설을 둘러본다.
첫 번째 조 시찰에 동참한 박용현 재단 이사장은 “경제 강국 일본의 경제 현장을 둘러본 선생님들의 경험이 장차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인재를 키우는 데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손재호 기자 sayh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