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DMZ 평화대축제 그림 공모전에 참가하는 어린이들은 국내외 다양한 기관에서 상을 받을 수 있다.
어린이들은 특히 한국에서 좀처럼 접할 수 없는 국외 기관의 상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대표적으로 DMZ 평화대축제 조직위원회는 공모전에서 당선된 학생에게 미국 연방 상원의원상과 하원의원상(사진)의 특전을 부여한다. 미국 연방 상·하원 의원상은 국제적으로 규모가 큰 봉사활동이나 음악 콩쿠르 등에서 수여되는 상이다.
또 미국 캘리포니아주 상원의원상과 하원의원상도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시의회상과 부에나파크 시장상도 받을 수 있다. 이밖에 미국 캘리포니아주 슈퍼바이저상도 있다.
DMZ 평화대축제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해외에서 주는 상은 모두 해당 의원이나 시장 등이 직접 서명을 해 우리 측에 전달한 뒤 공모전에서 입상한 어린이들에게 수여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기관은 국회 국방위원장상을 비롯해 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 외교통일위원장상, 교육위원장상이 있다. 또 어린이들은 이동섭 국회의원상과 파주시장상,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상, 국민일보 사장상, GCS International(밝은사회클럽 국제본부) 총재상, DMZ 평화대축제 조직위원장상을 받을 수 있다.
공모전에 참여하려면 오는 14일까지 공식홈페이지(www.dmzpeace.kr)에서 공모전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 후, 원본작품 촬영 및 스캔 이미지와 함께 이메일로 접수한다. 원본작품은 수상자에 한해 우편이나 택배로 제출하면 된다. 해외에선 온라인(www.cooperationact.com)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모규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