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한국(상임대표 허문영)은 6일부터 21일간 국내외 29개 교회에서 ‘제13회 세이레평화기도회’(포스터)를 개최한다. 기도회는 한반도 평화와 복음통일을 위해 한마음으로 기도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행사로 2007년부터 매해 열렸다. 올해 주제는 ‘너, 하나님의 사람아!’다. 다음세대가 민족의 숙원인 통일을 주도할 수 있도록 기도로 격려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첫 주엔 ‘회개’를, 둘째 주와 셋째 주엔 각각 ‘회복’과 ‘사명’에 주안점을 두고 기도운동이 펼쳐진다. 매주 토요일에는 통일 콘서트·영화제 등 문화제 형식으로 기도회가 열린다. 허문영 대표는 “100년 전 대한민국을 기도로 세운 상해임시정부 청년들처럼 오늘날 청년들도 통일된 대한민국을 세울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하자”고 말했다.
양민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