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66권의 핵심을 담고 있는 로마서는 복음의 정수라 불린다. 하지만 로마서 본문을 이해하기는 생각만큼 쉽지 않다. 하정완 꿈이있는교회 목사가 쓴 이 책은 5~10쪽 분량의 설교 70편을 통해 로마서의 핵심을 들려준다. 2002년 로마서 강해 설교를 했던 하 목사는 그로부터 10년 뒤 다시 로마서를 묵상하고 설교하면서 누구보다 자신이 먼저 변화됐다고 한다. 그는 로마서를 통해 직접 경험한 복음의 능력을 나누고자 이 책을 펴냈다. 70일간 큐티하듯 하루 설교 한 편과 로마서 본문을 읽고 묵상하면서 로마서 완독에 도전해보면 좋겠다.
김나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