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대구 달성군 다사읍에 ‘힐스테이트 다사역’을 분양한다. 최근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는 인근 아파트 시장을 선도하는 첫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로 주목받고 있다.
힐스테이트 다사역은 지하 4층~지상 33층 아파트 6개동과 주거형 오피스텔 1개동 등 총 7개동으로 아파트는 674세대, 오피스텔은 62실 총 736세대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84A㎡, 84B㎡ 총 2개 타입으로 소비자들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며 주거형 오피스텔은 84OT㎡ 62실이다. 아파트는 전 세대 4베이 판상형으로 설계됐으며 주거형 오피스텔은 3.5베이로 설계했다.
대구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2018년은 특별한 한 해였다. 무려 50만783명(34개 단지)의 청약자가 몰리면서 대구 아파트 분양시장도 처음으로 청약자 50만 시대를 열었다. 지난 10년 간 가장 많은 청약자가 지난해에 몰렸다. 올해도 사정은 양호하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대구에서는 이미 11개 단지가 분양에 나서 9개 단지가 1순위에서 모두 청약을 마쳤고, 11개 단지에 모인 청약자는 13만2863명에 달했다.
힐스테이트 다사역이 들어서는 다사읍은 인근에 금호강과 죽곡산 그리고 대구 최대 산업단지인 성서산단 등이 위치하고 있다. 지난해 다사읍 아파트 거래총액은 3649억으로, 거래총액 조사가 시작된 2006년(497억)과 비교하면 13년 새 아파트 시장규모가 약 7.3배 성장했다. 이처럼 힐스테이트 다사역은 이미 생활인프라가 형성된 지역에 들어서 편의 및 교육 시설이 완비돼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도 대구지하철 2호선을 통해 대구 도심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지만 앞으로는 더욱 빨라진다. 다사읍 일대로 오는 2020년 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와 다사-왜관 광역도로 등 2개의 광역도로가 개통될 예정이다. 직주근접 입지도 최적이다. 대구 최대 성서산업단지가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전 세대 100% 남측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시켰고 동간의 간섭을 최소화했다. 단지 중앙에 광장을 만들어 개방감도 확보했다. 아파트의 경우 전 세대 4베이 판상형으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이 용이하도록 했다. 또 대형 드레스룸과 현관창고, 현관팬트리, 주방팬트리, 알파룸 등을 통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3.5베이 설계로 주방에 발코니를 두어 채광과 맞통풍이 가능하도록 했다. 견본주택은 대구 달서구 이곡동 성서이마트 인근에 위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