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일대 최초 미군 전용 오피스텔

입력 2019-05-30 19:51

세계 최대 규모 미군기지가 들어선 경기 평택시에 미군 전용 오피스텔 ‘캐피토리움’이 첫 선을 보인다.

캐피토리움은 인근 토지가격이 급등하기 시작한 2016년 이전에 계획되고 진행된 프로젝트로 분양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일대에 최초로 완공된 미군 전용 오피스텔이다 보니 미군 당국의 많은 관심과 지원 속에 임대와 매매 시장 모두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 로데오거리 초입에 들어서는 랜드마크 빌딩으로 주목받을 수 있어 임대사업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준공검사보다 더 까다로운 미군 당국의 안전도 검사를 필하고, 모든 등록절차가 마무리된 프로젝트기 때문에 준공후 문제점을 보완 또는 추가해야하는 부담도 없다.

특히 이번 특별분양 호실은 이미 임대 계약이 체결돼 현재 월세를 받고 있는 호실에 한정해 진행된다. 수량은 많지 않지만 공실걱정 등 투자자 부담을 해소했으며 청약 순서에 따라 수의계약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