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편 어려운 영재아동·폐지 줍는 노인 도와

입력 2019-05-29 18:10
롯데칠성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지난 2월 25일 서울 중구 어린이재단 본사에서 ‘영재아동을 위한 장학 캠페인’ 협약식을 진행했다. 롯데칠성 제공

롯데칠성음료는 지역사회, 아동 복지, 환경 분야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우선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영재아동을 위한 장학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경제적인 이유로 재능개발의 기회가 부족한 미술 및 예체능 영재아동의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세 명의 미술 영재아동이 그린 작품을 칠성사이다 600㎖ 페트병 라벨에 담은 한정판 ‘꿈을 전하는 칠성사이다’를 출시했다. 제품 판매수익금 일부를 후원한다.

폐지 수거 노인을 돕는 ‘칠성사이다 끌림 리어카’, 의료 소외계층에 대한 생명나눔을 실천하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 칠성사이다 1.5ℓ 페트병을 활용해 만든 ‘나눔저금통 성금 모으기’ 등의 사회공헌 활동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4월 5일 식목일에는 서울시 송파구 문정동 소리공원에서 송파구청, 녹색미래와 함께 ‘롯데칠성음료 별 내리는 숲’ 조성 캠페인을 벌였다.

지난 3월 롯데칠성음료는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인터내셔널’과 보행장애아동을 위한 ‘세상에 오직 하나뿐인 내 신발 캠페인’ 협약식을 진행했다. 가정 형편이 어려워 고가의 특수 신발을 구입하기 어려운 보행장애 아동 50여명에게 성장 과정에 맞는 맞춤형 신발 총 100켤레를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