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교육 관련 사회공헌 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쳤다. 지난 17일에는 ‘미래장학기금’을 15명의 장학생에게 전달했고, 18일에는 ‘초등학교 숲 조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삼성증권이 2016년부터 시작한 ‘미래장학기금’은 선발된 장학생이 대학교에 입학하기 전까지 매월 일정액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장학생은 삼성증권 ‘청소년 경제교실’에 참여한 학생 가운데 성과가 우수한 학생을 중심으로 선발한다.
올해는 15명의 장학생을 새로 선발하고, 지난 17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미래장학기금 사업을 통해 장학금을 지원받고 있는 학생은 2016년부터 현재까지 총 50여명에 이른다.
지난 18일에는 삼성증권 임직원들이 한 달간 사무실에서 직접 키운 묘목 700여 그루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동답초등학교에 기부하는 ‘초등학교 숲 조성’ 봉사활동을 했다. 삼성증권 임직원과 가족, 삼성증권 대학생 봉사단원 등 100명이 넘는 인원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삼성증권이 기부한 묘목은 테이블야자, 주목나무 등 주변 공기 정화에 도움을 주는 나무다. 삼성증권은 나무 기부 봉사활동을 다른 학교로도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