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장 후보자 김현준, 청문회 통과 땐 역대 최연소… 세정 전문가

입력 2019-05-28 19:03 수정 2019-05-28 23:09

김현준(51) 국세청장 후보자는 국세청의 기획, 조사 분야 등을 두루 거친 세정 전문가다. 인사청문회를 통과하면 역대 최연소 국세청장이 된다.

김 후보자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국세청 징세법무국장, 기획조정관, 조사국장을 거쳐 서울지방국세청장에 올랐다. 특히 조사국장으로 재임하면서 세무조사의 공정성을 높이고 대기업의 지능적 탈세를 근절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경기 화성 △수성고, 서울대 경영학과 △행시 35회 △국세청 조사국장 △서울지방국세청장

박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