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여성에 꿈꾸는 삶을… 사회공헌 적극

입력 2019-05-29 18:16
아모레퍼시픽이 지난 3월 부산에서 개최한 ‘핑크런’ 대회에 참가한 여성들이 밝게 웃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제공

여성과 함께 성장해 온 아모레퍼시픽은 여성의 삶을 아름답게 하겠다는 소명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더 아름다운 세상(A MORE Beautiful World)’이라는 비전 아래 모든 여성이 저마다 꿈꾸는 삶을 누리며 살아갈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은 ‘핑크리본 캠페인’이다. 2000년 한국유방건강재단을 설립한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까지 420억원이 넘는 비용을 집행하며 약 61만 명의 국내외 여성 암 환자들의 치료와 예방, 삶의 질 개선을 위해 힘써왔다. 핑크리본 캠페인은 유방암 인식개선, 교육지원, 검진지원, 수술지원 등 여러 방면에서 진행 중이다. 국내 최대 핑크리본 캠페인 행사인 ‘핑크런’은 유방암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전국 5개 지역에서 개최되는 러닝 축제다.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35만9171명이 참여했고 60만9918명이 혜택을 받았다.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도 여성들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해 힘쓰는 캠페인이다. 항암 치료 과정에서 피부 변화, 탈모 등 급작스러운 외모 변화로 심적 고통을 겪는 암 환자들에게 스스로를 아름답게 가꾸는 다양한 노하우를 전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