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의 숙부 요나단은 지혜가 있어서 모사가 되며 서기관도 되었고 학모니의 아들 여히엘은 왕자들의 수종자가 되었고.”(대상 27:32)
“Jonathan, David's uncle, was a counselor, a man of insight and a scribe. Jehiel son of Hakmoni took care of the king's sons.”(1Chronicles 27:32)
‘사회적 동물’로 살아가는 인간이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갖춰야 할 지수 중 하나는 협력지수입니다. 이는 상대를 포용하고 배려하는 지수입니다. 다윗도 국가를 조직하고 세워갈 때 홀로 일하지 않고 협력할 사람들을 세웁니다. 자신의 재산을 관리하는 사람, 군대를 지휘하는 사람, 전략을 수립하고 조언을 하는 사람, 왕자들을 교육하고 돕는 사람 등 다양한 사람을 협력자로 세웁니다. 다윗이 발탁해 협력하게 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지혜 있는 사람’입니다. 경험을 통해 얻어지는 생활의 지혜가 아니라 하나님을 경외함으로부터 흘러나오는 하늘의 지혜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지혜로 사람들을 따뜻하게 안아주는 포용과 배려가 있는 사람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사회 곳곳에 더불어 살아갈 줄 아는 하나님의 사람, 협력지수가 높은 사람들이 많아져서 이 땅에 웃음꽃이 활짝 피길 원하십니다.
이명진 목사(보배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