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논설위원의 책이다.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한국사회의 양극화와 불평등 문제를 심도 있게 파고든 글들을 만날 수 있다. 책 제목이 독특한데, 밥은 ‘경제’를, 똥은 ‘정치’를, 일은 ‘사회’를 각각 가리킨다고 한다. 국내외 석학들의 사상을 가지런하게 정리해 활용한 작법 역시 주목할 만하다. 400쪽, 1만5000원.
한국일보 논설위원의 책이다.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한국사회의 양극화와 불평등 문제를 심도 있게 파고든 글들을 만날 수 있다. 책 제목이 독특한데, 밥은 ‘경제’를, 똥은 ‘정치’를, 일은 ‘사회’를 각각 가리킨다고 한다. 국내외 석학들의 사상을 가지런하게 정리해 활용한 작법 역시 주목할 만하다. 400쪽, 1만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