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재한독일어권교회(EGDS·공미화 목사)가 다음 달 2일 오후 4시 국제루터교회에서 기독교장로회의 일원이 된 지 20년을 기념하는 예배를 연다. 독일인과 한국인 이웃이 함께 음식을 나누고 레크레이션을 하는 등 친교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파독 광부와 간호사의 딸인 공미화 목사는 성도 대부분이 독일인으로 독일어 예배를 드리는 EGDS 40년 역사의 첫 여성이자 한국인 목사다. EGDS는 한국인과 결혼했거나 사업차 한국을 찾은 독일인 등의 신앙생활을 돕고 있다.
기장 편입 20주년 기념예배 드려
입력 2019-05-23 0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