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산불 이재민을 돕기 위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4일 강원도 고성군과 속초시, 동해시를 덮친 산불은 1757㏊에 달하는 산림을 삼켰다. 2명이 숨지고 11명이 부상당했으며 주민 4000여명이 보금자리를 잃었다. 한국교회봉사단과 국민일보는 산불 직후 이재민 돕기 모금을 시작했다. 전소된 속초농아인교회를 지원했으며 여섯개 교회에 냉난방기를 지원했다. 고성군에는 오토바이 50대도 전달했다.
◇모금기간: 6월 8일까지
◇성금계좌: 기업은행 022-077066-01-110 (예금주: ㈔한국기독교사회복지협의회)
◇문의: 한국교회봉사단·한국기독교사회복지협의회(02-747-1225) 국민일보(02-781-9418)
◇후원: 한국교회총연합
◇성금명단(5월 21일 오후 4시 현재)
△임군재 150만원 △이승도 세계로병원부산 100만원 △의정부샘물교회 손경헌 80만원 △함께하는교회 최상구 21만원 △희망의교회산불성금 열방감리교회 호매실순복음교회 순복음등불교회대표목사 우리교회 20만원 △상사리교회 9만원 △김화영 5만원 △사랑 4000원
장창일 기자
강원 산불 이재민 돕기 오토바이 50대 전달
입력 2019-05-22 0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