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변에 묵묵히 자기의 사명을 감당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많습니다.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 장차 하나님이 주실 상급을 기대하면서 복음을 전하는 이들입니다. 목회로, 교육으로, 전도로, 사업으로 각자 주어진 자리에서 예수의 향기를 드러냅니다.
국민일보는 이런 분들 중에 특별히 도전이 되는 분들을 선정해 ‘국민 미션 어워드’를 시상하고 있습니다. 아주 잘하는 일입니다. 수상자들은 하나님의 주시는 격려로 알고 하나님께 더 충성할 것입니다. 이들을 바라보는 이들은 은혜받고 도전받고 전도에 더 헌신키로 작정할 것입니다.
올해 8번째인 국민 미션 어워드에도 많은 분들이 부문별로 응모했습니다. 그 중에 목회자, 성경학교, 의료선교, 기도운동 특수교육 등 부문에서 21곳을 선정했습니다. 그간의 수고와 헌신을 어떻게 이 상 하나로 평가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주님께서는 이에 앞서 이들의 헌신을 다 알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 더 큰 복으로 갚아주실 것입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축하하고 축복합니다.
심사는 영향력을 중점적으로 봤습니다. 각자의 분야에서 얼마나 진정성을 갖고 복음의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지를 평가하고자 했습니다.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확대해 믿는 자들에겐 더 큰 은혜를 주고, 믿지 않는 자들에겐 우리의 생명 되신 예수를 전하는 데 더 헌신해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박종구 심사위원장 <목사·크로스웨이성경연구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