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는 지난 17일 한국로지스틱스학회가 주관한 ‘제22회 한국로지스틱스대상 시상식’에서 대기업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사진).
한국로지스틱스학회는 “SK에너지는 육상 물류 운송에 대한 깊은 이해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내트럭하우스라는 사업 모델을 선도적으로 시행했다”며 “화물차 운전사의 복지를 향상함으로써 공공 가치를 창출한 모범적인 사례라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SK에너지는 2006년 광양 화물차 휴게소를 시작으로 내트럭하우스 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화물차 운전사들에게 휴게, 주차, 정비, 주유 등 복합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SK에너지는 2022년까지 내트럭하우스 30개소를 확보한다는 목표다.
조경목 SK에너지 사장은 “더 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내트럭하우스 사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