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임직원, 친환경 가구 제작 기부

입력 2019-05-14 19:24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임직원이 친환경 가구를 손수 제작해 사회적 가치를 더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78주년 창립 기념일을 맞이해 지난 13일 서울 본사에서 친환경 가구를 직접 제작해 기증했다고 14일 밝혔다. 완성된 가구는 지역 아동복지시설에서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들의 학습환경을 개선하는데 쓰이게 된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2019 창립기념 임직원 봉사활동’에는 오는 30일까지 16회에 걸쳐 총 1800여명의 임직원이 참가할 예정이다. 봉사활동은 본사와 대전 한국테크노돔, 대전공장, 금산공장 등에서 진행되며 친환경 가구는 서울과 대전, 금산 지역 아동센터 65개 기관에 기증할 계획이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17년부터 사회적 취약 계층을 도울 수 있는 ‘프로보노 봉사’를 통해 아직 글을 읽을 수 없는 아동, 다문화 가정 아동, 시각장애 아동들을 위해 동화를 육성으로 녹음하는 ‘목소리 기부’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다.

또 임직원 봉사 단체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동그라미 봉사단은 충남 논산시 소재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성모의 마을에 매월 1회 이상 방문해 사회복지시설 내외부 청소와 장애인들의 식사 보조, 말벗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임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