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비타트, 주택 10채 제공키로

입력 2019-05-10 00:08
한국해비타트(이사장 윤형주)는 후원 기업들이 충남 천안 ‘해비타트 목조건축 학교’에서 이재민을 위한 이동식 목조주택 제작에 직접 참여한다고 밝혔다. 양지진흥개발과 스마일게이트 등의 임직원 40여명은 11일 목조건축 전문가 7명과 함께 벽체와 지붕 골조 작업에 나선다. 이렇게 지어진 주택 10채는 다음 달 5일 산불피해 지역 내 이재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윤형주 이사장은 “이재민들이 안식을 찾고 미래를 새롭게 설계할 수 있도록 빨리, 더 많이 돕겠다”고 밝혔다.

임보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