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2019.5.11)

입력 2019-05-10 19:11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궤를 우리에게로 옮겨오자 사울 때에는 우리가 궤 앞에서 묻지 아니하였느니라 하매.”(대상 13:3)

“Let us bring the ark of our God back to us, for we did not inquire of it during the reign of Saul.” (1Chronicles 13:3)

좋은 상담자를 만나는 것은 복입니다. 고민거리가 있을 때 먼저 경험한 사람의 지혜를 배움으로써 고통을 줄이고 시간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다윗은 사울 왕이 실패한 이유를 알았습니다. 하나님께 묻지 않고 자기 생각대로 나라를 다스린 것입니다. 다윗은 동일한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하나님을 가까이하고자 합니다. 하나님의 임재와 약속의 상징인 언약궤를 곁으로 옮겨오자고 제안합니다. 하나님 말씀을 따라 살고 싶다는 고백입니다.

다윗은 자신의 생각을 내려놓고 하나님께 나아가 하나님의 뜻을 묻기 원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 나라를 다스리기 원했습니다. 이스라엘의 통치자는 자신이 아니라 하나님이심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인생의 주인이 누구인지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를 가장 잘 아시는 분에게 질문하며 사는 것이 지혜로운 삶입니다. 가장 좋은 상담자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사시길 원합니다.

이명진 목사(보배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