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서울시와 손잡고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에 나선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9~11일 서울광장에서 ‘플레이 더 세이프티’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해 9월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와 서울시가 어린이 교통안전 및 시민의 교통안전 인식 개선 공동캠페인 추진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플레이 더 세이프티 이벤트에서는 어린이 교통안전 의미를 되새기고 실생활 속에서 직접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서편 광장에 마련된 체험부스에서는 어린이와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퍼즐 맞추기와 에코백 컬러링 등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및 체험행사가 열린다. 또 동편 광장의 미니 트랙에서는 직접 미니 전동차를 운전하며 교통안전을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 전용 프로그램이 각각 운영된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은 “어린이들이 주체적으로 교통안전을 지키도록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좀 더 활성화해 서울시 및 국내 교통안전문화 확립에 더욱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임세정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서울시, 어린이 교통 안전 캠페인
입력 2019-05-08 2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