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자 읽기] 북한 주민들의 삶·직장문화 다뤄

입력 2019-05-11 04:06



북한 개성 출신인 저자는 1998년 남한으로 건너왔고, 현재는 계약직 청소노동자로 일하고 있다. 책을 읽으면 북한의 평범한 사람들이 무슨 생각을 하며 살아가는지 엿볼 수 있다. 북한 주민들의 일상이 어떤 모습이며, 그곳의 직장문화는 어떤지도 확인할 수 있는 책이다. ‘노동자 출신의 여성이 말하는 남북한 문화’라는 부제가 붙었다. 236쪽, 1만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