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자 읽기] 건축가와 건축학자의 유쾌한 대화

입력 2019-05-11 04:09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총감독을 지낸 배형민 서울시립대 교수, ‘쌈지길 건축가’로 잘 알려진 건축가 최문규씨. 오랜 지기인 두 사람이 건축이란 무엇인가, 건축가로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를 놓고 대화를 나눴다. ‘신뢰와 의심을 공유하는 파트너’이기에 대화는 유쾌하면서도 유익하다. 솜씨가 수준급인 최씨의 담박한 그림이 곁들여져 읽는 맛을 더한다. 240쪽, 2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