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오는 11∼12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 연세로에서 10∼20대 젊은 세대들을 위한 문화 축제 ‘KT 5G 스트리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행사 방문객들은 다양한 5G 서비스들을 체험해볼 수 있다. 체험존에는 아이돌 가수 공연을 실시간으로 원하는 각도에서 초고화질로 즐길 수 있는 ‘뮤지션 라이브’, 5G망의 초고속·초저지연 특성을 활용해 배틀그라운드 등 게임중계 화면을 최대 5개까지 동시에 볼 수 있게 한 ‘e스포츠 라이브’, 가상현실(VR) 헤드셋을 쓰고 스포츠 게임을 즐기는 ‘VR스포츠’ 등이 설치된다.
다양한 공연도 열린다. 11일 축제 무대에서는 오케스트라 공연과 가수 쎄이 등의 무대를 볼 수 있다. 12일에는 신인 보이밴드 d.coy, 락킷걸, W24 등의 밴드 공연과 ‘KT 5G 거리 노래방’ 등의 행사가 열린다. 각종 경품 행사도 진행된다.
오주환 기자 joh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