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가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저소득층 아동 30명에게 노트북을 전달하는 기증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사진). 기증식은 박수용 롯데하이마트 모바일부문장과 김연순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노트북 후원을 위한 기부금은 지난 3월 롯데하이마트 쇼핑몰에서 진행한 고객 참여형 기부 이벤트 ‘대한민국 청소년을 응원합니다’를 통해 마련됐다.
박 부문장은 “고객들의 소중한 참여로 마련한 기부금으로 지역사회 아동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참여형 기부 이벤트를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는 2015년부터 가전제품 판매액 일부를 적립, 사회공헌 활동을 하는 고객 참여형 기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손재호 기자 sayh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