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형택 목사 몽골 국제대 법인이사장 취임… 9일 감사예배

입력 2019-05-03 00:07
황형택(서울 강북제일교회) 목사가 오는 9일 서울 강북구 도봉로 교회 비전성전에서 몽골 국제대(MIU Mongolia International University) 제7대 법인이사장 취임 감사예배를 드린다. 국제대는 몽골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사립대로 몽골 정부로부터 부지를 기증받아 2002년 설립됐다.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국제형 대학을 목표로 현재 한국 미국 캐나다 영국 인도 등 세계 10여개국 출신 교수들이 강단에 서고 있다.

다문화 캠퍼스로 건립돼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해 러시아 중국 아프가니스탄 나이지리아 등 10개국 1000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국제경영학 정보통신학 에너지자원환경공학 언론미디어학 등이 포함된 학사 과정과 테솔(TESOL) 행정대학원으로 구성된 석사 과정이 운영되고 있다.

최기영 기자 ky710@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