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베스는 그의 형제보다 귀중한 자라 그의 어머니가 이름하여 이르되 야베스라 하였으니 이는 내가 수고로이 낳았다 함이었더라.”(대상 4:9)
“Jabez was more honorable than his brothers. His mother had named him Jabez, saying, ‘I gave birth to him in pain.’”(1Chronicles 4:9)
출생환경에 따라 금수저 은수저 흙수저 등으로 표현하곤 합니다. 출발부터 다르기 때문에 아무리 노력해도 넘을 수 없는 장벽이 있다고 합니다. 부모를 선택해 태어난 사람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선하신 뜻에 따라 태어나게 하셨습니다. 우리가 ‘어떤 수저’인지보다 내가 태어난 환경을 ‘어떤 자세’로 대하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야베스는 어려운 환경에서 태어났습니다. ‘흙수저’였습니다. 그러나 형제들보다 ‘귀중한 자’가 됐습니다. 고난 중에 출생했지만 하나님께 기도하고 자신의 모든 문제를 맡겼습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지역을 넓혀 주시고 도와 주시길, 근심이 없게 해 주시길 간구했습니다.(대상 4:10) 하나님께서 이 기도에 응답해 주신 것입니다. 기도에는 힘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가족과 부모 탓을 하며 주저앉아 있기보다 하나님을 신뢰하며 기도하길 원하십니다.
이명진 목사(보배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