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IOC 선수위원, ‘충주무예마스터십’ 홍보 앞장

입력 2019-05-01 19:30

유승민(사진) IOC 선수위원이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홍보에 나선다.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는 1일 충북도청에서 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ISF·이사장 유승민 IOC 선수위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ISF는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홍보와 세계무예마스터십운동 확산을 지원한다. 아울러 국제스포츠계 네트워크와 정보를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등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유승민 이사장은 “국내에서 태동한 세계무예마스터십은 세계 무예스포츠계가 주목하는 행사”라며 “세계무예마스터십운동 확산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WMC는 유 이사장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등과 함께 오는 5~10일 호주 골드코스트에서 개최되는 세계대회 규모의 스포츠 컨벤션인 스포츠어코드컨벤션2019에 참석해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알리기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2016년 9월 충북도가 주도해 결성된 WMC는 정부의 국제체육행사로 승인된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을 세계 최대 규모의 종합무예대회로 개최할 예정이다.

대회는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충주체육관 등에서 열리는데 전 세계 100여개국에서 40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다.

청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