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 여가부 장관 표창

입력 2019-04-30 20:38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가 30일 ‘2019 한국을 빛낸 창조기업’ 선정 및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은 가운데 유준석(가운데) 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흥발전본부 제공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는 30일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2019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 시상식에서 창조경영 기업 선정과 함께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영흥발전본부는 사회적 책임과 사회공헌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영흥발전본부는 빛나눔 지원사업을 통해 주거취약계층을 지원하고, 문화소외계층에게는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각종 뮤지컬과 난타 공연, 찾아가는 오케스트라 초청 공연 등을 펼쳤으며, 지역의 올바른 효(孝)문화 정착을 위해 2008년부터 ‘영흥효행상’을 제정해 효행자를 격려하고 경로잔치를 지원하고 있다. 또 회사가 위치한 영흥도의 특색과 수혜자의 요구를 반영해 포도봉지 씌우기, 감자캐기 등의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함께 소아암 어린이에게 완치 의지를 북돋아주는 ‘희망나무심기 행사’도 펼쳐오고 있다. 유준석 본부장은 “직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시행하는 등 ‘선택적·맞춤형 지원과 봉사’로 나눔의 의미를 극대화한 것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