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산불 이재민을 돕기 위해 군 장병들도 나섰다. 경기도 파주 육군 제2기갑여단 여호수아교회 장재균 목사(대위)는 29일 국민일보를 방문해 성금 250만원을 전달했다(사진). 장 목사는 “부활주일에 우리 교회와 예하 4개 대대교회에 출석하는 장병들이 강원도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헌금했다”면서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데 공감한 장병들이 정성을 모았다”고 했다. 경기도 남양주 주평강교회(정귀석 목사) 교인들도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들을 위해 2100만원을 모아 전달했다.
◇모금기간:6월 8일까지
◇성금계좌:기업은행 022-077066-01-110
(예금주: ㈔한국기독교사회복지협의회)
◇문의:한국교회봉사단·한국기독교사회복지협의회(02-747-1225) 국민일보(02-781-9418)
◇후원: 한국교회총연합
◇성금명단(4월 30일 오후 4시 현재)
△주평강교회(정귀석 목사) 2100만원 △육군제2기갑여단군인교회 250만원 △오포사랑의교회 100만원 △빛가람회복교회 58만2000원 △아름다운교회 56만6000원 △평안제일교회 단양순복음교회 청신교회 산불헌금새하늘교회 50만원 △상암동교회청소년부 48만7000원 △의령평강교회 40만원 △신천순복음교회 21만원 △샬롬장로교회조봉건 최인숙 20만원 △시온성순복음교회 15만원 △고규환 한경희 10만원 △박정옥 김이태 5만원 △이강하 3만원 △이종철 2만원
장창일 기자 jangc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