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16년째 ‘1사 1촌 자매결연’ 농촌 마을 봉사활동

입력 2019-04-29 19:44

대한항공 임직원들이 16년째 계속되고 있는 ‘1사 1촌 자매결연’에 따라 농촌 마을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사진).

대한항공은 임직원 봉사단이 지난 주말 자매결연한 강원도 홍천군 명동리 마을을 찾아 농번기 일손 돕기 및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2004년부터 매년 2회 친환경 농법으로 농작물을 경작하는 ‘무농약 마을’ 명동리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를 지속해 왔다.

이번 행사에는 대한항공 직원 및 가족 자원봉사자를 비롯해 항공의료센터 의료봉사단 전문의료진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논밭 잡초 제거와 농작물 심기, 마을 환경정리 등 일손을 돕고 의료봉사를 펼쳤으며, 주민들이 사용할 실외운동기구를 기증했다.

대한항공은 ‘이웃과 함께하는 기업’으로서 지역사회 상생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정건희 기자